“또 다시 거짓 공약에 속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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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거짓 공약에 속을 수는 없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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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캠프, 지난 5일 호소문 내고 대회원지지 호소…“기득권 내려놓고 회원 위한 회무할 것”
(왼쪽부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김현선 부회장 후보, 장재완 회장 후보, 정진 부회장 후보, 김용식 부회장 후보
(왼쪽부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김현선 부회장 후보, 장재완 회장 후보, 정진 부회장 후보, 김용식 부회장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장재완 클린캠프가 지난 5일 호소문을 내고 지지를 구했다.

장재완 캠프는 “우리는 매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거짓 공약에 속을 수 없다”며 “각 후보자의 살아온 삶을 보면 누구를 신뢰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장재완 후보는 1인1개소법 입법과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주도해 합헌을 이끌어 냈고, 이상훈 집행부 시절 부회장으로서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을 통과시키고, 유디치과 핵심관계자들의 유죄 확정 판결을 이끌어 냈다”며 “박태근 후보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공약하고 취임 3주만에 파기한 ‘비급여 공개 저지 운동’도 앞장 서 왔다”고 짚었다.

특히 이들은 “장재완 후보는 비록 화려한 언변이나 인지도는 뛰어나지 않지만, 회원에 대한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며 “자신이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며 회원에게 약속한 공약은 확실히 실천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재완 캠프는 “올해 협회장 선거는 박태근 후보의 9천만 원 횡령 의혹과 김민겸 후보의 2천만 원 부정사용 의혹이 부딪히고 있다”며 “이제 우리 치과계도 깨끗한 후보, 투명한 회무를 실천할 협회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재완 캠프는 공약사항인 ▲회비로 사적 골프, 유흥업소 출입 금지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 항공권‧스위트룸 이용 금지 ▲협회비 10% 인하 ▲3년간 무보수 상근 ▲통합치의학과 잉여금 전액 환불 ▲편법 외국수련자 전문의 응시자격 제한 ▲비급여 공개 개정 입법 돌입 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장재완은 부족하지만 돈 문제만큼은 어느 경쟁 후보보다 깨끗하다고 자부한다”며 “협회장과 임원들의 사적 회비 사용만 막아도 협회비 10% 인하는 가능하며, 협회장 급여를 받지 않고 회원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기회를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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