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분노의 행진… 바다는 모든 생명의 집” “분노의 행진… 바다는 모든 생명의 집”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대구참여연대, 대구경북전환연대(준) 등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5일 대구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8·15 대구시민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방 78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날 ‘분노의 행진’에서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82년 전 제국주의의 침략 야욕에 눈이 멀어 태양평전쟁마저 불사하면서 전 세계를 전쟁의 광풍으로 몰아넣었던 일본이 지금은 인류 공동의 터전인 바다를 핵오염수의 광풍으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며 “태평양 도서국가를 비롯 보건복지/사회 | 이인문 기자 | 2023-08-16 16:32 故 정유엽 1주기… “의료공백 책임져라” 故 정유엽 1주기… “의료공백 책임져라” “유엽이가 우리 사회를 위해 다시 태어나는 중이라고 생각하며 걷는다. 발걸음마다 유엽이의 이름을, 그리고 희망을 한발씩 찍는다고 생각하며 걸었다.”지난해 3월 코로나19 제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환자로 오인돼 꼭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된 응급조치도 받지 못한 채 17살 꽃다운 나이로 사망한 故 정유엽 학생의 1주기가 되는 오늘(18일), 의료공백 재발방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 경산중앙병원에서 영남대의료원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총 368.3km에 달하는 천리길을 걸어온 故 정유엽 학생의 아버지, 정성재 씨가 건치 소식 | 이인문 기자 | 2021-03-18 17:09 정부는 세월호특별법 '폐기'를 원하는가? 정부는 세월호특별법 '폐기'를 원하는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특별법 무력화 정부 시행령안 폐기 및 세월호 인양을 촉구 416시간 농성에 돌입했다.오늘(30일) 4.16세월호 가족협의회‧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16시간 특별법 시행령 폐기‧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할 것을 선포했다.대책회의는 “우리는 지난해 여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 자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면서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요구 보건복지/사회 | 안은선 기자 | 2015-03-30 19:24 광전건치, OB와YB가 '하나된' 신년산행 광전건치, OB와YB가 '하나된' 신년산행 광전건치, 의미와 재미 모두 찾았다!지난 8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이금호 김용주 이하 광전건치)는 2015 을미년 첫 행사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무등산 산행을 나섰다.'세월호의 진실과 안전한 사회를 향한 빛고을 1000일 순례(이하 빛고을 1000일 순례)조끼를 입고 산행을 진행했다.광전건치는 2015년 사업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세월호 참사 299일째를 맞아 돈 보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번 산행을 계획했다고 한다.특히, 세대를 아울러 광전건치 신입·원로 건치 소식 | 안은선 기자 | 2015-02-09 17:54 [전민용의 북까페 -102]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전민용의 북까페 -102]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5.18을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다. 5.18이 민주화운동으로 복권되고 국가적 기념일로 지정되고 희생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존중되고 학살 책임자들이 법정에 서면서 이제 5.18의 한은 어느 정도 풀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며 내가 아는 5.18은 빙산의 일각이었고, 우리가 풀어야 숙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음을 알게 되었다.역사의 진실이든, 개인의 진실이든 아픈 과거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사건 모두가 사실이라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피하고 싶은 아픔이 아니라 더 다가서고, 더 문화/사는이야기 | 전민용 | 2014-08-27 14:25 "물도 소금도 끊고 국보법 폐지에 목숨건다" "물도 소금도 끊고 국보법 폐지에 목숨건다" ▲ 물과 소금도 끊겠다고 결사단식을 선언한 단식자들(사진제공: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촉구하며 25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국민단식농성단 중 219여 명이 어제(29일) 밤 9시경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절절한 염원으로 이 시간부터 물도 소금도 먹지 않은채 목숨을 걸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싸워가겠다"고 선언했다. 어제 저녁 보건복지/사회 | 인터넷참여연대 | 2004-12-30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