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행동, 김용진 등 공동대표 3인 선출
상태바
성남시민행동, 김용진 등 공동대표 3인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4.02.2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제11차 정기총회 열고 임원 개선 단행…성남시의료원 위탁 운영 저지 등 3대 목표 천명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지난 20일 성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공동대표로 김용진·백승우·박재만 등 3인을 선출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지난 20일 성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공동대표로 김용진·백승우·박재만 등 3인을 선출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신임 공동대표에 김용진‧백승우 전 공동대표와 길벗한의원 박재만 원장 등 3인이 선출됐다.

아울러 사무처장에는 정인열 씨, 감사로는 김진선 씨를 각각 선출하고 6명의 운영위원을 추가로 선출됐다.

시민행동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성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임원 개선을 단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평가, 결산보고, 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2024년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2024년 예산 등이 처리됐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시민행동은 민선 8기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추진 저지와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했고, 이를 위한 지역사회 14개 정당 및 시민단체와 연대, 신상진 성남시장 퇴진 요구 등 이슈에 따른 대응과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역이슈와 건강권 ▲시정 감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연구 ▲건강권 연구모임 등 시민건강권 사업들이 최소한으로 추진되거나 추진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고 평가하는 한편, 향후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건강권 확대 두 가지 주요 방향에 대한 균형 잡힌 활동을 주문했다.

2024년 사업계획으로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저지 및 정상화 추진’ ‘지역주민 건강권 강화’ ‘회원과 함께하는 단체 운영’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제출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승인했다.

아울러 공공의료 강화, 시민건강권 향상, 시민교육, 함께연대 등을 실행하기 위해 시민, 회원들의 참여와 교육,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