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응징'이 없는 우리 역사 '응징'이 없는 우리 역사 나는 역사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내 평생 가장 마음 끌린 분야다. 사실 인류가 만물의 영장으로 군림할 수 있는 바탕이 역사를 축적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 아니었을까.1만 년 전의 개나 고양이가 지금의 개나 고양이와 습성이 달랐을까, 아마 비슷할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짐승은 역사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태어나면 그저 본능으로만 살 뿐이지 않은가.나는 우리 역사가 한반도에서 오랫동안 영토를 유지했고 단일민족으로 살면서도 독특한 문화를 창조했다는 사실에 긍지를 느낀다.(단일민족의 삶이란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면도 정책 | 송필경 | 2020-03-18 13:16 1991년 봄, 그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1991년 봄, 그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크로스컬처 박준영 대표는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언론과 방송계에서 밥을 먹고 살다가 지금은 역사콘텐츠로 쓰고 말하고 있다. 『나의 한국사 편력기』 와 『영화, 한국사에 말을 걸다』 등의 책을 냈다. 앞으로 매달 2주차 금요일에 영화나 드라마 속 역사 이야기들을 본지에 풀어낼 계획이다.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편집자 주 ‘1987’을 치르고 우리는 이제 일터로, 학교로 돌아갔다. 비록 대통령 자리는 못난 정치인들 때문에 ‘죽 숴서 개 주고’ 말았지만 말이다 박준영의 영화 속 세상읽기 | 박준영 | 2019-04-12 16: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