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 포커스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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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포커스 미팅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2.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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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마취 주제로 3개 강연 ‘펼쳐’… 효율적인 진정마취 ‘노하우’ 전수
‘2024 KAOMS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이 지난 24일 한양대병원에서 개최됐다.
‘2024 KAOMS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이 지난 24일 한양대병원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24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2024 KAOMS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을 개최, 진정마취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은 그동안 치과 개원의들이 궁금해하고 관심 있을만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많은 호응을 이끌어왔다. 올해 학술강연은 ‘잠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진정법 세팅하기’라는 주제 하에 3명의 연자들의 서로 다른 지견에 대해 알아보았다.

첫 강의는 대학병원급에서 적용할 만한 주제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이재열 교수가 Monitored Anesthesia Care(MAC)에 대한 최신지견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프로포폴 및 덱스메데토미딘같은 약물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방법, 모니터링시에 주의할 부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이어진 강의에서 서울좋은치과병원 천경준 원장은 치과병원급에서 효율적인 진정마취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천 원장은 ▲병원내에서의 환자 동선 ▲케타민과 미다졸람의 활용 ▲청구에 관한 부분 등 자세한 임상경험까지 공유했다. 

마지막 시간은 치과의원급에서의 진정마취에 대한 샘치과 이승현 원장의 강의였다. 이 원장은 ▲환자만족도 증진 ▲수면깊이의 조절 ▲레미마졸람을 이용한 안전성 확보와 응급관리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정마취에 대해 다뤘다. 

이번 윈터미팅을 준비한 한양대학교 박창주 교수는 “이번 행사가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의 진정마취에 대해 알리고 구강외과 비전공자 및 개원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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