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후원자들과 성과‧발전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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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후원자들과 성과‧발전방향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6.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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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감사와 전진의 밤’ 후원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2023학년도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2023학년도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이하 연세치대) 2023학년도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금 현황과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내‧외빈으로는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윤동섭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연세대학교 정용한 교목 연세대학교 김갑성 기획실장,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 허경석 교무부학장, 연세치대 동문회 이정욱 회장, 박인환‧박민갑‧김지학 고문, (주)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주)신흥 이용익 회장, 덴티움 이창영 사장, (주)심팩 최진식 대표, 레이 정규원 상무이사, 네오바이오텍 박종민 이사, 광명데이콤 김덕원 대표, 메가젠임플란트 권형철 본부장, CS개발 윤일정 회장, 연세치대 김종관‧손흥규‧양정강‧박형식‧백형선‧정문규‧권호근‧한동호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기준 학장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1915년 윌리엄 쉐필트 선교사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학교실을 개설함으로서 시작된 연세치대는 이제, 국내 1위 세계 28위의 대학으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설립당시부터 소명 의식을 가지고 치의학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한 모든 교수진과 수많은 동문의 희생과 헌신, 모교를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연세치대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치의학 교육기관, 치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환자 중심의 진료기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봉사기관’으로서의 가치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기준 학장
이기준 학장

연세치대는 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14년 미국치과의사협회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일명 CODA) 예비인증 컨설팅 방문 수검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학생들이 CAD/CAM 등 디지털 치의학 임상을 배울 수 있는 ‘연아디지털밸리’를 개소하고, 신기술과 기초 학습을 결합한 연세 E-Dental College를 열었다. 

국내외 치과의사 평생교육을 위한 ‘치의학교육원’에서는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연수, 온‧오프라인 강의, 실습과 외국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26개국 270명, 2018년 31개국 252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연세대학교 지식공유 플랫폼 ‘런어스(Laern Us)'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세치대는 현재 세계 20개국 41개 기관과 국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에 나서 “연세대학교가 대학평가를 받는데 치대와 이를 후원해 준 여러분들의 기여가 컸다”면서 “세계 치대 10위권에 들겠다는 연세치대의 열망을 담아 함께 전진하며, 기부가 치과대학뿐 아니라 의대, 간호대 등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연세치대가 놀라운 성과를 낸 것은 후원자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치협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연세치대와 치의학 발전과 안정적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학교 김갑성 기획실장의 ‘대학평가 보고’와 허경석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기금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허경석 교무부학장은 “지난해 우등, 국가유공 등 장학금을 탄 학생은 324명이며 동인‧박병석‧아름다운치과양정강‧연아이글스‧기수별동문 등 기금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69명, 이주석‧고운미소‧동창회‧덴티움‧오스템‧신흥‧네오바이오텍‧심팩최진석‧아라마크 등 교외 장학금은 279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31.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전달식과 신현선 메조소프라노와 센세대학교 음악대학 남성4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주)심팩 최진식 대표가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심팩 최진식 대표가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심팩 최진식 대표가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심팩 최진식 대표가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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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발전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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