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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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추진 총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9.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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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 지난 5일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 발의한 이명수 의원 면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과 신은섭 부회장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명수 의원(가운데)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과 신은섭 부회장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명수 의원(가운데)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민생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부회장이기도 한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참고로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 의원에 이어 일곱 번째다.

특히 이명수 의원이 낸 일부개정안은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 첫 발의된 설립 법안이고, 올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회 안팎의 논의 과정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치협 측은 전망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시 ▲체계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통한 치과의료의 질 제고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 기여 ▲국내 치과산업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보 ▲치과의사 진로 확대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치의과학 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협이 기울인 노력을 설명하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 숙원 중 하나”라며 법안 발의 이후 과정에서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에 공감하며, 향후 국회에서의 논의 과정 및 절차 등 다각도의 조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이명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현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회 측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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