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이야기… 산자고(山慈故) 꽃이야기… 산자고(山慈故) 유은경은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에게 받은 DNA덕분에 자연스레 산을 찾게 되었고 산이 품고 있는 꽃이 눈에 들어왔다. 꽃, 그 자체보다 꽃들이 살고 있는 곳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다. 카메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극히 겸손하다. 더 낮고 작고 자연스런 시선을 찾고 있다. 앞으로 매달 2회 우리나라 산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꽃 이야기들을 본지에 풀어낼 계획이다.- 편집자 주사진 한 장을 보았다. ‘산자고’ 한무리가 모여 넓고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장관이었다. 푸른 하늘이 얼마나 고와 보이던지 유은경의 꽃 이야기 | 유은경 | 2023-04-19 17:08 [포토] 산자고 [포토] 산자고 야생화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어느 봄날, 산에서 처음 대면하였다. 이름이 산자고라는 것은 그후 여러해가 지나서 알게 되었다. 주로 양지바른 산에서 볼 수 있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 특이하게 강변 자갈속에 피어 있는 것을 산책길에 발견했다. 한참을 포복자세로 놀고 있었는데 주변에 쑥캐는 아낙이 몇명 있었다. 다음날 다시 가보니 그곳의 산자고는 사라지고 정책 | 이채택 | 2009-04-17 14: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