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장애인 구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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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장애인 구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2.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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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5주년 기념식…주몽재활원 등 5팀 시상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봉사자와 장애인 복지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스마일 시상식’에서 주몽재활원과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스마일 시상식에는 25명(팀)의 봉사자와 16개의 복지기관이 추천됐으며 그 중 수상자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부천시치과의사회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이인숙(봉사자), 주몽재활원(복지기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이웃사랑치과봉사회(봉사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애인종합복지관(복지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스마일 재단(이사장 이긍호 이하 스마일)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외환은행 본점에서 ‘2008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자들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KBS 배창복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수구 부회장, 이원균 공보이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경선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송종영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스마일의 그간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했으며 장애인 합창단인 우리두리 합창단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이긍호 이사장의 인사말과 치협 안성모 회장을 대신한 이수구 부회장 축사가 계속됐으며 곧바로 스마일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긍호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테니 이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수구 부회장은 “장애인 구강보건문제를 위해 의료기관의 접근성 등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며 “스마일 재단과 봉사자들이 지니고 있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마음이 사회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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