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들도 태안군 주민 고통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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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들도 태안군 주민 고통 나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1.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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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17일 자원봉사활동…개원박람회 수익금 일부 기증도

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임종환 이하 대공협)는 임원진 및 회원, 일반 치과의사들과 함께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남 태안군 인근의 의항리 해변의 유류 오염사고 방재 관련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영하 11도의 엄동설한 속에서 장화, 방수복, 목장갑, 고무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오염된 해변의 바위에 묻은 기름때를 정성 들여 닦으면서 서해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돌아온 자리였다.

또한 작년 12월 대공협이 성황리에 개최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를 태안 지역 유류피해 구제 기금으로 기증했다.

대공협 임종환 회장은 "향후 대공협은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보건향상 뿐 아니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및 실질적인 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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