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홀서 정기연주회 개최…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깜짝 무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공연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치계 혼성 합창단 덴탈코러스(회장 김명흡)가 올해도 어김없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덴탈코러스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덴탈코러스는 작년 공연에서 뮤지컬을 선보인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동요 무대를 특별공연으로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은 불우 장애인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덴탈코러스의 뜻에 동참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덴탈코러스 김명흡 회장은 “단원 모두 모든 열정을 쏟으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라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음악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덴탈코러스가 작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사회복지 장애인 시설 ‘베다니 동산’에 전달돼 장애인 보장구 마련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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