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별 '정책 검증' 활동 등…지부별 대선토론회 개최도
2007년 대선 공약화를 위한 '10대 구강보건정책'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대선후보 검증' 등을 위한 '온라인 100인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건치는 지난 15일 가산동 건치회관에서 19기 제9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100인 위원회' 구성 등 대선 대응계획을 확정했다.
100인 위원회는 건치 일반회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선일정에서의 여론 및 지지도 조사, 정책 검증, 이슈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건치 김용진 집행위원장은 "추석 직후 실행단위를 구성해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100인위 구성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며 "사안별 여론조사 및 토론, 지역별 오프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다음달 27일 열리는 '희망행진 2007' 행사 때 전체 모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치는 구강보건정책연구회에서 준비 중인 '10대 구강보건정책'이 완성되면, 각 지부별 대선토론회를 개최하고, 완성안을 각 후보의 공약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10대 구강보건정책'은 현재 진보적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진영에서 공약화를 위해 준비 중인 '보건의료 100대 정책'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건치는 다음달 27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의료연대회의 참여 24개 시민사회·보건의료단체들과 교육복지실현 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 KB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희망행진 2007' 행사에 보다 많은 회원의 참가를 위해 '서울경기지부·인천지부 가족 야유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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