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의사에 도움' 다짐…우이형 교수 특별강연도
치계 유관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GC그룹 나카오 마코토 회장의 기념사와 스즈끼 유타카 사장의 인사말,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 등 4개 유관단체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세계치과의사연맹 윤흥렬 전 회장과 GC 특약점 대표로 한미치과재료상사 김승호 대표이사의 축사, 케잌커팅 및 연세 치대 박영철 학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기념사에서 나카오 마코토 회장은 "GC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4개 현지공장과 23개 법인을 갖추고 세계 최고의 치과재료를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마다의 특성을 살려 한국 치과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GC Korea 스즈끼 사장은 "89년 대성치과상사의 부도로 독자적인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1억불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GC Korea의 성년식에 참가해주신 많은 치과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이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 Korea는 20주년을 기념해 당일 저녁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우이형 교수를 초청해 '완전 구강 정복술의 길라잡이-유치악에서 무치악까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진행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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