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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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2.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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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동향 및 전망’ 주제로 3개 강연 진행
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가 지난 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가 지난 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 첫 강연은 서울대학교 박주철 교수의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시작됐다. 박 교수는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했다.

이어 홍콩대학교 이상진 교수는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과-조직공학에 대한 관심과 발달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루어지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연세대학교 김광만 교수는 '조직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활용한 조직공학적인 새로운 검사법을 소개했다.

윤미숙 회장은 "미래의 의료기술를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최신 연구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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