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소경영자회, 신임 감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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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소경영자회, 신임 감사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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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김용태 회장, “업무범위 침범 등 당면과제 슬기롭게 대처할 것”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 이하 경영자회)가 지난달 27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관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전 회의록 인준 ▲의안채택 ▲2023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 ▲감사단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연 수석감사와 조재선·배대식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치과보험의 기공원가 보장을 위한 치과기공료 인상 및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치과기공사의 업무영역이 여러 가지 형태로 침해당하고 있는 비상시국에 치과기공사협회와 긴밀히 공조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신임 감사로는 광주지부 김기정 대의원과 서울지부 박영미·박공곤 등 3인이 선출됐다.

지부 특별회비 납부는 한시적으로 특별한 경우에만 납부하게 해 달라는 서울지부의 상정안건, 전국단위 치과기공사 현황 파악을 연 2회 해줄 것과 치과기공소 오·폐수 관련 성공사례 정보교류 및 공개 등을 요청한 인천지부의 상정안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용태 회장
김용태 회장

경영자회 김용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푸른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우리 모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치과보철보험의 기공원가 보장, 치과의사 치과기공소 개설 법률 개정, 치과기공실 근절 및 치과기공사 업무범위 침범 대처 등 산적된 당면과제들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치기협에서는 보험보철정책, 기공수가 현실화, 치과기공사 업무영역 침범 대처, 면허 미신고자 관리방안 마련, 대국민 홍보 등 변화하는 치과기공계 대응에 필요한 주요 업무들을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치과기공사 영역을 침범하려는 타 직역의 시도에 맞서 경영자회와 공동으로 강력한 업권수호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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