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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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1.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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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균·이유승 교수 등 강연… 계승범 회장, “치주학회 발전은 임원들 노력의 결과”
치주학회 2023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치주학회 2023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196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단국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송영균 교수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이유승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로 나선 송영균 교수는 ‘Optimizing implant esthetic prostheses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을 주제로 전치부 심미부위에 임플란트 보철을 시행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송 교수는 provisional restoration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부위(Clinical crown)뿐아니라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연장되는 부위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시 기공실과 치과의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한 soft tissue molding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유승 교수는 ▲Mucosal thickness ▲Vertical soft tissue height ▲Biologic height-to-width ratio 등 임플란트 보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peri-implant tissue는 인접하는 보철물에 적응해 변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송영균(왼쪽)·이유승 교수의 강연 장면.
송영균(왼쪽)·이유승 교수의 강연 장면.

학술집담회 이후 펼쳐진 제63차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치주학회 각 부처별 활동 등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2024년도 각 부처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계승범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치주학회가 보여준 치의학분야에서의 눈부신 성과와 발전은 임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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