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대표 김예성 이하 의료상담협회)가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을 민간자격과정으로 등록했다.
DHD자격 등록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와 치과의료관리가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의료상담협회 김예성대표는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수집·활용되고 있어 덴탈헬스케어를 통한 구강건강관리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DHD자격을 가진 사람은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뿐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뿐아니라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HD자격은 이론교육뿐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까지 가능한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의료상담협회와 함께 교육커리큘럼과 민간자격을 준비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모든 산업에 큰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노령화로 인해 케어받고 관리돼야 할 대상이 늘어남에도 의료분야, 특히 치과의료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이 느린 것이 사실”이라며 “DHD자격도 자격과정이 등록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24년을 준비하는 시점에 자격과정이 등록된 만큼 충실하게 준비해 디지털 시대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구강보건인재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DHD자격과정은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들에게는 실제 치과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관계관리,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HD 자격과정 운영과 자격취득에 대해서는 의료상담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