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미팅… 전세계 치과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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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팅… 전세계 치과인들이 모였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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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양일간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 오프라인 참석자만 1천여 명·온라인조회수도 11만6천여 회 '넘어'
오스템미팅이 'Future of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됐다.
오스템미팅이 'Future of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됐다.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스템은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가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면서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치과인들이 모여 학술적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오프라인 참석자만 행사 양일간 1천여 명에 달했으며 온라인조회수도 행사 양일간 11만6천여 회를 넘어서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치과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렸으며 본행사가 열린 행사 둘째날에는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서저리를 포함한 심포지엄과 함께 ▲투명교정을 주제로 한 교정세미나 ▲개원에 관한 알파와 오메가를 알려주는 개원세미나 ▲치과기공사 및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오스템 대강당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인의 연자가 강연 및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

박창주 교수의 라이브서저리 장면.
박창주 교수의 라이브서저리 장면.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오스템 마스터코스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e좋은치과 손영휘 원장과 남상치과 김기성 원장이 Short Implant의 로직에 대해 통상적인 임플란트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인가, rescue 임플란트로 사용될 것인가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었으며, 이어 한양대학교병원 박창주 교수가 'When OneGuide Met Narrows & Shorts'라는 주제 아래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박성민 교수와 경희대학교 보철과 배안란 교수가 Narrow implant의 적응증, 보철적 고려사항 및 Longevity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서울탑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원가이드를 이용한 Narrow(MS) Implant 식립을 통해 골폭이 좁은 부위에서 OneMS Kit로 시행하는 시술을 선보였다.

이번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였던 토론세션에서는 서울DR치과 조영진 원장과 효치과 박정철 원장, 서울대학교 치주과 조영단 교수 등 3인의 임플란트 고수들이 사전미팅을 통해 내용을 다듬은 'Short & Narrow 임플란트'에 대한 천금같은 엑기스들을 공개,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성민 교수의 강연 장면.
박성민 교수의 강연 장면.

둘째날 점심시간에는 오스템에서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양방향 유통플랫폼 '라이브쇼'가 이번 오스템미팅에 맞춰 1시간 동안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오스템의 ‘여행양치키트X뷰센S’와 Geistlich사의 ‘Bio-Oss’를 합리적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여행양치키트 특별구성 판매방송에서는 기존 온라인 가격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했으며 뷰센S도 최대 2만4백 원 상당의 증정품을 제공, 관심이 매우 높았다. Geistlich사의 Bio-Oss도 파격적인 구성으로 판매했으며 특히 Bio-Oss와 A-Oss를 묶음구성으로 판매, 기존가 대비 최대 할인율이 29%에 달하면서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여줬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행사 둘째날 오후세션 전에 연단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7일만에 끝내는 '오스템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설명했다.

최규옥 회장.
최규옥 회장.

최규옥 회장은 “치과의사에는 크게 2가지 부류가 있다. 오스템을 방문해본 치과의사와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라고 말한 치과의사가 있다고 하는데 오스템에 한 번 와보면 좋을 것 같다”며 “오스템 사옥에는 연구소가 15개가 있어 논문도 도와줄 수 있으며 오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6만여 종의 치과장비도 볼 수 있다. 강당과 12개의 강의실이 있어 학회나 동문회, 또는 치과계 큰 모임이 있을 때 장소비용도 무료로 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오스템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바로 1주일만에 하는 인테리어”라면서 “지금까지 50평 정도의 치과 인테리어를 할 때는 약 5주 총 35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오스템은 1주일 만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 짓는 원위크(OneWeek)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오스템 본사 2층에 있는 모델치과가 바로 1주일 만에 인테리어 작업을 완료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1주일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이유는 사전제작을 통해 현장공사를 최소로 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라며 “외부에서 제품을 만들어 현장에서는 적용만 시키기 때문에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공사소음도 줄일 수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오스템 인테리어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오스템 직원이 직접 시공을 하고 값싼 재료가 아닌 LX하우시스나 KCC 등과 협업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만 사용해 인테리어 퀄리티 역시 우수하며 사후관리 역시 오스템 본사 직원들이 직접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까지 1,000개소를 돌파한 오스템 인테리어는 올해만 330건을 해냈으며 내년에는 총 42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느덧 최과계 최대 인테리어 회사가 된 오스템은 향후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5개국에 생산공장을 설립, 글로벌 진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장밖 핸즈온 뷰스.
강연장밖 핸즈온 뷰스.
강연장밖 전시 부스.
강연장밖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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