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위한 보건의료기사 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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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위한 보건의료기사 헌신에 감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1.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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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 ‘성료’… 황윤숙 회장, “의기법 개정 등 성취는 46만 의료기사의 하나된 힘 덕분”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개최했다.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개최했다.

국민건강과 보건복지향상을 위한 46만 보건의료기사의 공로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황윤숙 이하 의기총)가 지난 15일 대한안경사협회 교육센터에서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기사의 날’은 지난 2018년 제정된 바 있으며 올해로 여섯 돌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기총 황윤숙 회장을 비롯한 의기총 구성 8개 단체장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 전재진 국회의장 정무특보, 각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윤숙 회장의 기념사와 내외빈 축사, 의기총 및 단체 활동보고,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기총 황윤숙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과의 신뢰, 약속을 지키고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면서 “의기총에서는 올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이수 의무화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복지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와 각 직역단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전국의 보건의료기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기총이 든든한 지원자로써 지속적으로 의료기사들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지방권역을 중심으로 의료기사연합회가 새로 발족한 곳도 있고 공동행사를 추진한 곳도 있었다. 앞으로도 의기총이 46만 보건의료기사들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윤숙 회장의 기념사 장면.
황윤숙 회장의 기념사 장면.

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기사의 노고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기총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올해 의료기사법 개정과정에서 의기총과 많은 소통이 있었고 이후 하위 법령과 규정 마련 과정에서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눌 계획인 만큼 앞으로도 보건의료기사의 구심점으로써 의기총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전재진 국회의장 정무특보 또한 “지난 2018년 첫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부터 함께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의기총 8개 단체의 성과를 보면서 소통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단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며 “의료기사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과 권익향상이 국민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과 고영인‧강기윤 간사도 영상으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의기총과 소속 단체의 주요 활동사항을 정리한 영상을 통해 2023년 활동보고가 진행됐으며 활동보고에 이어서는 보건의료기사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건강과 보건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포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으로 나뉘어 직역별로 각 1명씩 수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자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자들.

한편 의기총은 보건의료분야 의료기사 8개 단체가 소속된 단체로 최적화된 보건의료분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 강화와 발전, 국민건강권 향상을 위해 결성됐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등 총 46만여 회원이 가입된 보건의료분야 단체로 의기총 회장은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맡고 있다.

케익커팅식 장면.
케익커팅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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