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상 대상에 경희치대 주성우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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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상 대상에 경희치대 주성우 선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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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지난 12일 ‘아너스 데이’서 시상식…인정의 수여식‧심움상 시상 등도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아너스 데이(Honors Day)’를 개최했다.

이날 아너스 데이에서는 ▲청곡상 시상 ▲인정의 Fellow‧Master 수여식 ▲심움학술상, 심움봉사상 시상식 ▲일본심미치과학회와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곡상’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심미치과학에 관심을 갖고 학문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제정됐다. 심미치과학회가 주최하는 ‘전공의 연구 및 임상구연 대회’에서 치의학 전 분야의 심미치료 관련 연구 및 치료 증례를 발표한 전공의 중 1등부터 3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장학금과 해외 심미치과학회 참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곡상 대상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주성우 선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이동원 선생이, 우수상은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보철과 이명서 선생이 차지했다.

청곡상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주성우 선생(가운데)
청곡상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주성우 선생(가운데)

주성우 선생은 “대가들 앞에서 케이스를 발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였는데,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곡상 기금을 출연한 이종엽 명예회장은 “한국의 치과분야 수준이 눈부시게 발전했는데, K-Dentistry의 중심에서 심미치과학회가 중심적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분들이 이 K-Dentistry를 더 발전시키고 세계에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정의 수여식에서는 ‘인정의 교육원’을 수료한 40명 중 시험을 통과한 36명에게 Fellow 인정의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학회 활동과 케이스 발표 등의 심사를 거친 2명에게 인정의 마스터가 수여됐다.

아울러 덴티움 후원으로 시상되는 심움상 학술대상에는 염문섭 부회장이, 심움상 공로상에는 류재경 부회장이, 심움상 봉사상에는 양은비‧임필 이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아너스 데이에서는 지난 2007년 이래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 일본심미치과학회와 협약과 교류 내용을 갱신하는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일본심미치과학회와 갱신된 협약과 교류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일본심미치과학회와 갱신된 협약과 교류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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