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올소, 원광대치과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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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올소, 원광대치과병원과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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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 임상적용 위한 연구협약 '체결'… 김병일 대표, “국내 7개 치과대학과 협약 체결”
오스템올소가 지난 2일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올소가 지난 2일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 2일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경화 이하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와 원광대치과병원 강경화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교정과 최성권 교수, 오스템임플란트 교정연구소 서진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협약을 기반으로 최성권 교수는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이끌게 된다. 연구팀은 수술교정, 발치교정, 비발치교정 등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과 용이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세부평가 및 측정항목은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 적절성 ▲브라켓 슬롯 규격의 정밀성 ▲브라켓 접착강도 ▲브라켓 내구성 등이다. 또한 실험데이터와 실제 환자의 구강상태 및 임상관찰 결과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해 ▲조작 용이성 ▲브라켓 탈락률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 등까지 꼼꼼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당사는 원광대를 포함해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연세대와 경희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조선대 등 총 7개 치과대학과 임상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계와의 협업을 확대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품질경영을 앞세워 글로벌 치과교정재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년 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오스템올소의 ‘마제스티’는 외국산 교정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시장에서 치과의사들에게 ‘국산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택지가 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마제스티 사용 치과는 총 900곳을 돌파했다. 마제스티를 비롯한 오스템올소의 교정장치는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8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에서의 인허가 취득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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