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 이하 치과위생학회)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 51층 회의실에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방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해외 및 국내 연자의 총 2개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첫번째 강연은 해외연자로 호주 시드니 대학 Axel Spahr 교수가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What is really evidence based?’라는 주제 아래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홈케어 증진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동기유발과 교육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조현재 교수가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세균막 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 특히 임플란트를 가진 환자들의 구강건강유지 방법에 대한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민정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의 업무확장 및 미래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10-7510-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