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 이하 심신치의학회)가 지난 26일 초도이사회를 개최, 향후 학회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학회 본연의 사업인 학술행사에 대해 학술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지난 정기학술대회에서 시도해 호평을 받은 집단심리상담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당시 학술대회 현장에서 집단심리상담 참가자들은 향후 학회에서 치과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심리상담 등을 학회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줄 것을 주기를 적극 요청해온 바 있다.
이에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이러한 단발성의 집단심리상담을 정례화하고 집단심리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이완을 통한 신체적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는 코스를 직접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실제적인 프로그램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은 교육위원회에서 마련해보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103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 2025; IADR/PER General Session & Exhibition에 학회 차원에서 강좌를 개설, 발표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추추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심신치의학에 관한 학문연구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16일 창립된 심신치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Psychosomatic Dentistry)는 지난 8월 20일 정기총회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최용현 교수를 신임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