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전공의 증례발표 부문 최우수상
상태바
김태석, 전공의 증례발표 부문 최우수상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0.2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서 발표…측두하악장애로 진단된 농양환자 증례 근거 제시
2023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증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석 전공의(가운데). 이연희 지도교수(오른쪽)
2023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증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석 전공의(가운데). 이연희 지도교수(오른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김태석 전공의가 지난 21일과 22일 열린 ‘2023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증례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석 전공의는 이연희 교수의 지도하에 ‘Orofacial fascial space abscess disguised as temporomandibular disorder: A report of 3 cases and literature review (측두하악장애로 위장한 두경부 근막간극 농양 3례: 증례 보고 및 문헌 고찰)’을 주제로 안면 부종이 없는 근막간극 농양 환자가 측두하악장애로 진단된 증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근막간극 농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안면 부종이 아닌 15mm 이하의 극심한 개구장애 및 NRS(Numeral Rating Scale) 7 이상의 통증이 임상적 근거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태석 전공의는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구강내과와 치과분야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 교수는 “앞으로의 진료와 연구활동 양면에 있어 김태석 선생이 더욱 정진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대 학생들과 전공의 선생들이 임상에서 만나는 환자 케이스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