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치대 동문회, 창립 50주년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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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치대 동문회, 창립 50주년 준비 돌입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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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기자간담회 개최…50년사 편찬위원장에 김지학 동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 12일 서초역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 12일 서초역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 이하 동문회)는 지난 12일 서초역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하반기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문회 이정욱 회장을 비롯헤 최희승‧허영렬 부회장, 심동욱 총무이사, 신정아 후생이사, 이수형 홍보이사, 김민수 공보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정욱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2024년은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그에 걸 맞는 행사를 준비하려 한다”면서 “50년사 자료집 편찬과 더불어 많은 동문들이 학창시절에 느끼고 즐긴 것을 펼칠 수 있도록 연아페스티벌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숨은 동문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동문회는 창립 50주년 사업으로 ‘50년사 자료집 편찬’ 준비에 들어갔다. 김지학 동문이 편찬준비위원장을 맡는다. 동문회는 올 겨울 연아소식 준비와 함께 50년사 단행본과 편찬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편찬사에는 지난 2015년 연세 치의학 100년사에 정리된 동문회 소사 이후 2023년까지의 내용을 담는다. 아울러 ▲학교 및 동문회 연혁 ▲역대 회장별 히스토리 ▲동문 이야기 등이 실릴 예정이며, ‘동문 이야기’는 동문회 행사 관련 자료를 동문들로부터 응모 받아 사진과 동영상을 총망라해 기록한단 방침이다.

또한 내년 8월 31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연아페스티벌’은 음악 축제로 꾸려지며, 서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와 경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하는 해피워킹데이

‘2023 해피워킹데이’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열린다. 치과대학병원 확장 공사로 인해 치대 앞마당에서 출발하는 ‘해피워킹데이’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해피워킹데이는 1980년대 연대치대 산악부 주도의 연아인 산행대회를 전신으로, 지난 2007년 해피워킹데이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1회동문부터 갓 졸업한 50회 동문, 은퇴 교수 등까지 함께하는 행사다.

‘다시 만난 연아인 Cheer up again'을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오전에 챌린지 코스와 힐링코스 등 두 코스로 나눠 안산(무악산)을 등반하고,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IN延)'의 인솔 하에 신촌캠퍼스 투어와 매직버블쇼가, 점심 식사 후에는 연대 치대 댄스동아리 MAD의 공연과 연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응원 공연, 경품추첨으로 꾸려진다. 

동문회는 조기등록자와 당일 얼리버드, 안산등반 미션도장, 과거 연아페스티벌 아이템 장착자 등에 기념품을 증정하고, 최다 참가 기수 전원에게는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문회는 오는 12월 17일 정기총회와 함께 연세 임상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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