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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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0.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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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통증 및 노년치의학 최신 지견’ 대주제 아래 오는 21‧22일 양일간 천안서 ‘진행’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라는 대주제를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 ‘삼차신경통과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 세션에서는 초청연자 특강으로 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의 Zakrzewska 교수가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라는 사전 녹화 강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어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김동희 교수의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 ▲연세이도치과 박형욱 원장의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 ▲단국대 구강내과 김혜경 교수의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동반질환 중심으로’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들이 펼쳐진다.

아울러 둘째 날 오전 ‘노년치의학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의 ‘구강노쇠의 정의, 중요성, 진단 기준 및 중재’ ▲충남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소연 교수의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원광대학교 구강내과 임현대 교수의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계의 현황과 문제’ 등의 강연을 통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높고 푸른 10월의 하늘 아래 겨레의 얼이 깃든 도시,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삼차신경통을 비롯한 구강안면영역의 만성통증의 진단과 다각적인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과 구강노쇠의 진단, 노년기 정신건강, 고령화사회에서 치과계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및 인턴은 무료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 및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치과수면 의학,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법치의학 분야 등의 연구와 전문의료인 양성을 도모해왔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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