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건치신문 가족 한 데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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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건치신문 가족 한 데 모인다
  • 안은선‧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0.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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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30주년 기념식 오는 14일 충무로 ‘공간채비’… 공로상 시상‧창작 국악 공연 등 예정
‘앙상블 하날’의 공연 장면(사진제공= 앙상블 하날)
‘앙상블 하날’의 공연 장면(사진제공= 앙상블 하날)

건치신문(대표 김용진 이하 본지)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기념식은 오는 14일 충무로역 인근 ‘공간채비’에서 오후 6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건치 가족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특성을 살린 편안하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년 간 본지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한 건치 식구들과 후원회원, 역대 대표와 편집인, 기자 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기념식에서는 본지 역사를 되짚어 보고, 본지와 같이 걸음해 온 건치신문사 전민용 전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의 건치신문이 있기까지 고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 후에는 전통음악 고유의 색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창작음악단체 ‘앙상블 하날’이 나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하날’은 하늘을 울리는 소리라는 뜻으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하늘의 색깔처럼 다양한 색채를 지닌 음악을 세상에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즐거운 음악을 지향하고 있는 ‘앙상블 하날’은 거문고와 아쟁, 피아노, 타악기, 판소리 등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공연 장면= 2022 청춘만발|앙상블 하날 공연 하이라이트 - YouTube)

축하공연 후에는 본지에 ‘막걸리나’란 제목으로 전국의 우리 막걸리를 소개한 바 있는 건치 인천지부 조남억 회원이 추천한 막걸리 시음과 함께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본지는 1989년 5월 건치 편집부에서 ‘건강사회’란 이름으로 계간지를 발행하며 출발했다. 이후 1993년 5월 25일 편집부가 건치 홍보국내 홍보편집부로 격상되면서 김광수 회원을 초대 발행인으로, 정창권 회원을 초대 편집국장으로 하여 ‘건치신문’ 창간호를 발행했다. 지난 2004년 10월 1일엔 치과전문지 최초로 ‘온라인’ 신문을 창간하며 시대에 맞게 변신해왔다.

본지 문세기 편집국장은 “지난 30년 간 건치신문은 치과‧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하며 대안적 보건의료 정론지로서 시대와 시대정신의 변화에 맞춰 건치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기 위해 고심하며 달려왔다”면서 “오는 14일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 관련 문의는 본지(02-588-6946)나 건치 사무국(02-588-6977), 이메일(gcnews@gunchinews.com) 등으로 하면 된다. 후원은  국민은행(362701-04-188232 (주)건치신문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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