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2023… 손색 없는 국제대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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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23… 손색 없는 국제대회 될 것”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9.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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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치협과 공동 ‘개최’… 보수교육점수 6점
최근 치과계 큰 흐름 ‘디지털 치의학’ 집중 조명… 총 1,500여 명 참석 ‘기대’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 2023)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CDC 2023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 이하 대전치)와 CDC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미중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 조직위 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CDC 2023 조직위원회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왼쪽부터) 양찬영 학술본부장, 권은혜 홍보본부장, 김미중 조직위원장, 주상희 홍보위원, 정열 사무총장, 남진우 홍보위원.
CDC 2023 조직위원회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왼쪽부터) 양찬영 학술본부장, 권은혜 홍보본부장, 김미중 조직위원장, 주상희 홍보위원, 정열 사무총장, 남진우 홍보위원.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 CDC 2023은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내로라 하는 유명 연자들을 초빙, 임플란트·보철·보존·교정·구강외과 등 치의학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임상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치과계의 큰 흐름인 디지털 치의학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양찬영 학술본부장은 “임플란트와 보철, 교정 등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총 50개의 학술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된 강의 7개를 마련 최신 치과개원가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울러 치과위생사 및 스텝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디지털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4일 오전에 진행되는 구강스캐너 핸즈온 코스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스텝들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4종의 구강스캐너들을 직접 비교해보면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협에서는 오는 11월 3일 김준혁 교수의 ‘21세기 치과의사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는 인문학 강의와 함께 11월 4일 정종혁 교수의 ‘치대교육의 현재와 미래’와 김경년 교수의 ‘2050년을 향한 치의학 교육’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  

해외 연자로는 상해 교통대의 우위친 교수와 왕평 교수가 오는 11월 3일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들 연자외에도 해외에서는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학술강연 외에도 가족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4컷 사진촬영 ▲덴탈아트 전시회 ▲자녀 대상 치과의사 직업체험(유니트체어와 구강스캐너 등)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주말 가족나들이를 겸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중 조직위원장은 “대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풍성한 경품을 걸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차 사전등록은 오는 9월 30일까지 2차 사전등록은 10월 13일까지”라면서 “대회당일 등록을 한 치과의사들에게 고급 기념품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사전등록자들에게는 총 2회에 걸친 경품추첨 기회가, 2차 사전등록자에게는 총 1회의 경품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CDC 2023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조직위는 SMART CDC 어플을 이용, 대회 당일 접수시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강의시간과 장소 및 내용 안내, 전시장 안내, 강의실 입퇴장시 QR 코드, 경품 추첨, 스탬프 투어 등을 보다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번 CDC 2023에는 대전과 충북·충남의 중부권치과의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 1,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시 부스도 곧 완판돼 150∼170여 부스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치과위생사 면허신고제에 발맞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조세림 치과위생사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나의 가치를 올리는 치과위생사’는 4개 강연이 진행되며 보수교육 4점도 함께 부여된다.

김미중 조직위원장.
김미중 조직위원장.

김미중 조직위원장은 “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CDC 2023에서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6점이 인정된다”면서 “대전과 충북, 충남의 치과의사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준비하고 있고 특히 올해 새롭게 경선을 통해 구성된 대전치의 젊은 임원들이 똘똘 뭉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CDC 2023이라는 축제의 장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이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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