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4개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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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4개로 확대해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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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김미애 의원 주최‧치협 주관 국회토론회…오는 1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 포스터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 포스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국민의 노년기 구강건강권 증진을 위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김미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하며, 대한노인회의 후원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성인 50대의 평균 잔존 치아는 25.5개로, 60대로 넘어가면 22.8개, 70대 이상은 16.2개로 나이가 들수록 현저히 감소해 100세 시대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와 임플란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치아 건강관리’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애 의원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구강 건강이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전문가 및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국민 구강건강권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노인에게 치의학적으로 2개의 임플란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4개의 임플란트로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성 치매 및 인지장애, 전신건강 문제에 있어서 치아 저작기능과 교합력 향상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보험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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