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라이카와 MOU… “토탈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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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라이카와 MOU… “토탈솔루션 제공”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6.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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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용 현미경 ‘M320’… 미세현미경 신경치료·치근단 수술 등 용이
4K카메라 기능 등 다양한 옵션 제공… 술자 편의성 한층 '업그레이드'
덴티스가 라이카와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했다.
덴티스가 라이카와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 글로벌 기업 다나허그룹 계열사 중 생명과학 및 산업의학 분야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했다. 덴티스는 이번 라이카와의 MOU를 통해 전자현미경 ‘M320’에 대한 덴탈&메디컬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자현미경 ‘M320’은 치과진료용 현미경으로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였다면 M320 전자현미경의 40배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더욱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술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의 영상녹화가 가능하며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과 WIFI를 통한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시 환자의 치료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술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180° Binocular Tube와 Ergonoptic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돼 모든 각도에서 술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자세에 따른 피로누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 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와 더불어 전자현미경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의료장비 토탈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오 심기봉 대표(왼쪽)와 신해청 다나허코리아 회장.
디오 심기봉 대표(왼쪽)와 신해청 다나허코리아 회장.

덴티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덴티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영향력 있는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라이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매출확대는 물론 의료환경의 발전에도 이바지해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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