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틀니의날 맞아 지난 20일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에 틀니조정 등 치과진료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7월 1일 ‘틀니의 날’ 기념 행사를 겸해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치과진료 필요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 등 총 8명이 참석해, 3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 조정 등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아울러 틀니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는 틀니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틀니 세정제를 제공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곳 어르신들은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봉사가 지역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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