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KDHEX, 오는 7월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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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KDHEX, 오는 7월 코엑스서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5.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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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완전체’로 만나는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
전문화‧세계화‧신기술‧협력화 키워드별 총 32개 강연 ‘진행’… 4년만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풍성’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7월 15~16일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올해 행사는 학술대회와 더불어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학술강연과 전시, 치과위생사의 날이 한데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치위생계 최대 축제’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에 맞춰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를 키워드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문화 분야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사회변화 등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령자 구강관리. 장애인 구강관리, 상담기술, 최신 임상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마련됐다.

세계화 분야는 국제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연구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과 일본치과위생사협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의 특별 강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디지털 장비의 활용, 디지털 기술의 치과진료 등을 키워드로 한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협력화 분야에서는 임상역량 외에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소통, 노인인권, 노동법 등 교양관련 강연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KDHEX도 치과위생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올해 KDHEX는 학술대회와 함께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최신 치과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약 40여 전시부스 구성을 확정했으며 추가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KDHEX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전시참가 업체가 주관하는 기술‧제품 관련 학술강연 세션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전시부스에 직접 신규 기술&장비 시연과 더불어 핸즈온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업체강연이 최신 기자재에 대한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만큼 강연시간 내 핸즈온 참여시 보수교육평점 이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 및 출결시스템도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대회 등록부터 보수교육평점 부여를 위한 출결관리까지 QR코드 하나로 가능한, 새로운 전자출결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회원증카드를 통한 등록절차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 및 인식오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기존과 달리 우선 현장등록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회원증카드나 신분증을 소지할 필요 없이 사전에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QR코드를 가지고 현장접수처에서 인식절차만 거치면 등록이 완료된다.

강연장 출결의 경우도 각 강연장과 전시장에 마련된 기기에 QR코드만 인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서 기록을 확인, 출결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참가자 기념품도 해당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더불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 설치되는 부스에서는 눈을 가리고 촉감으로 치과용 기구& 재료 등을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에게는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추첨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위협 공식캐릭터인 ‘티롱이’를 이용해 제작한 굿즈 판매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굿즈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치위생계 최대의 학술제전이자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학술대회 등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현장에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커피쿠폰 등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4년 만에 학술대회와 전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회원 여러분과 만나게 됐다.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학술강연을 통해 학술적 역량 함양은 물론 치과위생사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내년 서울에서 열릴 ISDH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써 올해와 내년 ISDH 2024까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의 학술적 성과와 활동이 세계에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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