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신임 의장단에 박종호‧홍순호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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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임 의장단에 박종호‧홍순호 대의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5.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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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제72차 치협 정기총회서 선출…신임 감사단에 안민호‧이만규‧김기훈 회원 당선
신임 의장단. (왼쪽) 홍순호 부의장 (오른쪽) 박종호 의장.
신임 의장단. (왼쪽) 홍순호 부의장 (오른쪽) 박종호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단이 선출됐다. 대구지부 박종호 대의원이 신임 의장에, 서울지부 홍순호 대의원이 신임 부의장이 됐다.

아울러 신임 감사단으로는 서울지부 안민호 대의원, 충북지부 이만규 대의원, 김기훈 대의원이 선임됐다.

지난달 29일 더-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장단 및 감사단 선거가 진행됐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경남지부 황상윤 대의원과 대구지부 박종호 대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투표 결과 전체 201표 중 박종호 대의원의 109표, 황상윤 대의원이 92표를 얻어 박종호 대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홍순호 대의원이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했다. 찬반 투표 결과 총 200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4표로 최종 선출됐다.

박종호 신임 의장은 “집행부와 대의원 사이를 잘 조율하며 치과계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의원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대의원 간 발언을 균등하게 배분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 권익을 지키는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순호 신임 부의장도 “박종호 의장을 잘 보좌해 전문인 단체인 치협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총회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감사단. (왼쪽부터) 이만규 대의원, 안민호 회원, 김기훈 대의원
신임 감사단. (왼쪽부터) 이만규 대의원, 안민호 회원, 김기훈 대의원

이어 감사단 선거는 서울과 지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지부 추천 감사후보에는 조성욱 후보와 안민호 후보가 올랐다. 투표결과 안민호 후보가 117표를, 조성욱 후보가 84표를 얻어 안민호 후보가 최종 감사로 선출됐다.

지방 감사로는 울산지부 남상범 대의원, 충북지부 김기훈 대의원, 부산지부 한상욱 대의원, 충북지부 이만규 대의원이 후보에 올랐다. 남상범 대의원의 사퇴로 나머지 세 후보가 경합, 전체 202표 중 각각 86표와 59표를 얻은 이만규 대의원과 김기훈 대의원이 선출됐다.

신임감사단은 원칙을 준수하고 정관과 규정을 준수해 감사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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