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온전한 임원구성…회무동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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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온전한 임원구성…회무동력 극대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5.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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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협회 대상 공로상에 김세영 고문‧학술상에 박영준 교수‧윤광열치과봉사상에 '베트남평화의료연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을 비롯한 고문단과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김동기 고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박정란 부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등이 자리했다.

(좌) 우종윤 의장 (우) 박태근 협회장
(좌) 우종윤 의장 (우) 박태근 협회장

먼저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개회사에서 “균형 있는 미래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며 “이번 총회가 지난 한 해의 허울보다는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열띠게 논의하고 치과계 미래를 내다보며 회원에게 희망을 주는, 부흥과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오늘 총회는 32대 집행부를 매듭짓고 새롭게 33대 집행부의 도약을 다짐하며, 온전한 임원구성으로 마음껏 회무를 펼칠 것”이라며 “우리 33대 집행부는 내부 갈등의 고리를 끊고 한마음으로 격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존중받고 신뢰받는 최고지성으로 임원을 구성해 회무 동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오는 2025년은 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총회가 지난 100년을 잘 마무리 하고 새로운 100년을 꿈꾸는 희망찬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내‧외빈 축사에서는 국민의힘 서정숙‧최영희 의원과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조규홍 장관을 대신에 축사를 전했다. 

제12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오른쪽)정제봉 전 대표가 대표로 수상했다.
제12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오른쪽)정제봉 전 대표가 대표로 수상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44회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세영 전 협회장이 수상했다. 김 전 협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 의료영리화 척결 등의 활동을 회원들이 기억해 줬기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회원으로서 치과계의 공공의 적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49회 협회대상 학술상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박영준 교수가,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베트남평화의료연대’가 수상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부산지부 한상욱 전 회장, 대구지부 박창석 부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전 회장, 강원지부 변웅래 전 회장, 협회 김현선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표창패, 감사패, 근속상, 공로패 시상이 이어졌다. 

제44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김세영 고문(오른쪽)
제44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김세영 고문(오른쪽)
제49회 협회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박영준 교수(가운데)
제49회 협회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박영준 교수(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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