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투어'… “치과산업 발전상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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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투어'… “치과산업 발전상 놀라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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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학생들, 오스템연구소&전시관 투어… 예비 치과의사로서 미래비전 구상 '기회'
강충규 원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학생 대상 ‘방문의 날’ 행사 확대 운영 '예정'
연세치대 학생들이 지난 6일 오스템 사옥을 방문했다.
연세치대 학생들이 지난 6일 오스템 사옥을 방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 재학생들을 초청, 시설투어와 함께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0여 명의 연세치대 학생들은 이날 오스템 R&D 역량의 근간인 연구시설을 집중 탐방하고 각종 임플란트 라인과 첨단 디지털 장비, 치과 기자재들이 총망라된 전시관을 견학했다. 아울러 치과 포털 덴올의 방송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최신 치과인테리어 트렌드가 집약된 모델치과를 살펴보면서 예비 치과원장으로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본과 3학년 류준호 학생은 "오스템이 임플란트는 물론 치과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면서 "사옥 투어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최신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게 돼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것은 최신 구강스캐너인 ‘TRIOS 5’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 실습시간이었다. 연세치대 본과 4학년 류준호 학생은 "학교에서 지대치 형성 후 구강스캐너로 스캔해 평가하는 실습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용했던 스캐너와 달리 ‘TRIOS 5’는 굉장히 빠른데다 무선 방식이라 무척 편리해 인상적이었다”고 사용소감을 밝혔다.

TRIOS 5는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춘 동시에 사용이 간편하고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에 두께는 한층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는데 실제로 이날 손이 작은 여학생들도 능숙하게 장비를 운용하면서 성공적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특별히 마련된 임플란트 강연은 참가 학생들의 학교 선배이기도 한 케이치과 강충규 원장이 맡았다. 연세치대 졸업 후 수련과정을 거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스템 마스터코스 임플란트 베이직 과정’ 디렉터로도 활약한 강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권위자답게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녹인 현장감 넘치는 강연으로 후배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연세치대 '방문의 날' 투어 장면.
연세치대 '방문의 날' 투어 장면.

강 원장은 "오스템은 오랜 시간 R&D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해왔고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변화하는 시장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예비 치과의사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은 치과대학생은 물론 치위생 및 치기공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곡 중앙연구소 방문의 날’ 행사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미래의 치과인들과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등 학습의욕 고취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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