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6월 17~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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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6월 17~18일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4.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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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사전등록 오는 6월 2일까지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 대주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30th Anniversary World Congress of KAOMI)’를 개최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30th Anniversary World Congress of KAOMI)’를 개최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30th Anniversary World Congress of KAOMI)’를 개최한다.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 및 임상 적용을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 대주제는 지난 30년동안 KAOMI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다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의는 국내연자 24명, 해외 특별 연자 1명 등 총 25명 이상의 국내외 연자들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외에도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연자들이 나선다.

해외 초청 연자 강의로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Mariano Sanz 교수의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로, 3차원 골재생을 소개하고 상당한 골결손 부위에 흥미로운 외과적 재건 방법을 공유한다.

또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해 호응을 얻은 ‘Clinical Case Festival’은 회원 참여를 높이는 형태로 준비했다. Live surgery 세션을 개설, 다양한 임상 증례를 실제로 임플란트 거장들이 직접 시술하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송출할 예정이다. 

서울H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미르치과병원 박광범 원장은 ‘New innovation on implant surgery at anterior thin ridge’라는 연제로 골흡수가 많이 진행된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 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김용진 원장 ‘OneGuide for crestal sinus bone graft’를 주제로 까다로운 상악동 거상술을 극복할 수 있는 시술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2명 이상의 연자가 같은 주제를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강연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김재영 교수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허중보 교수는, 임플란트 교합의 기본기를 다지며 장기간 좋은 예후를 위해 놓쳐사는 안될 핵심요소를 강의할 예정이다. 

연세굿데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조인우 교수는 장기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광범위한 골이식 시 수술적 고려사항을 소개한다.

삼성서울병원 보철과 이동환 교수, 김&전 치과의원 김도영 원장, 서울뿌리깊은치과의원 조영진 원장은 복잡하고 난해한 증례 분석으로 가장 합리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토론할 작정이다. 
 
뿌리깊은 치과의원 서봉현 원장과 남상치과의원 김기성 원장은 무치악 부위에서 보철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증례와 고려사항을 제안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정의원 교수와 부산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용덕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 시, 주의해야 할 요소와 곤란한 술중 혹은 술후 합병증을 다룬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서재민 교수와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교수는 임플란트 교합 형성 시 문제점과 해결책을 살피며 교합에서 발생하는 합병증 예방법을 강의한다.

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이중석 교수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지영덕 교수는 극단적으로 좁고 높이가 낮은 치조골에서의 골이식을 위한 주의사항을다룰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허성주 교수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의 생물학적 측면과 기계물리적인 측면 그리고 해결책을 공유한다.

또한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구기태 교수가 임플란트 시술 합병증 처치법을 소개한다. 닥터홍치과의원 홍순재 원장과 송파예치과의원 정찬권 원장은 심미적으로 불리한 결과가 초래된 증례를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다.

김종엽 조직위원장은 “역대 신기록 세우는 게 KAOMI의 저력이라고 한다면, 이번 학술대회 완성도를 역대급으로 높이고자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K-임플란트의 현주소도 보고싶다면 이번대회에 꼭 참석하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균 회장도 “매우 공들여 야심차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폭넓은 강연과 풍성한 치과기자재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조기등록은 지난 15일까지였으며, 현재 5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사전등록은 오는 6월 2일까지며, KAOMI 홈페이지(implant.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학회사무국(02-558-59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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