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연 센터장,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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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연 센터장,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4.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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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왼쪽)과 금기연 센터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왼쪽)과 금기연 센터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수상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했으며 특히 장애유형별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해온 바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센터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환자들을 위해 더욱 고민하면서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 활성화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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