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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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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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현안 보고‧운영계획 논의…요양보호사의 환자 구강건강관리 교육 논의도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달 30일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달 30일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이하 치병협)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루싱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영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종 협회의 현황 보고 ▲치과건강보험 제도 개선 ▲협회 학술대회 개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이관 ▲레지던트 선발 공동필기시험 운영 ▲요양보호사에 대한 환자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병협이 치과건강보험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과감염예방관리료 및 치과의료질평가지원금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치병협은 현재 의과에만 적용하고 있는 감염예방관리료를 치과의 외래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 중임을 보고하였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많은 감염예방관리에 투자가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지연 이사는 입원환자의 구강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시 구강관리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매뉴얼 구축 및 운영을 치병협에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사회 또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사업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구영 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협회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건강보험 제도 개선,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종합학술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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