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내 제3공장 설립… 401억 원 투자계획 밝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30일 대구시청에서 제3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와 관련,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이하 대구시)와 MOU를 체결했다.
덴티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401억 원을 투자해 대구혁신도시 내 제3공장을 신설, 의료기기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3D프린터, 수술 및 진료용 LED 등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해 해외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급증한 글로벌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을 신설, 임플란트 및 치과용 유니트체어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3공장은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1월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덴티스는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에 제3공장을 설립,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치과용 유니트체어를 포함한 토탈 덴탈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덴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까지 영역을 확장, 메디컬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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