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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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4.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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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과 이형석 국회의원 등 130여 명 참석 ‘결의대회’ 개최
광주치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와함께 치의학연구원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치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와함께 치의학연구원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치의학 연구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즉각 설립하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치)가 지난달 28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3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와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 치의학산업 발전 및 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는 ▲유치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형민우 회장의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치 형민우 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구강질환 증가와 치과치료 수요급증에 따라 치과의료의 질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치의학의료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결의대회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광주시의 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힘찬 동력으로 작용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도 “광주치의 오랜 숙원인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광주시도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지난2012년부터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국회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광주치 등 모든 관련 단체와함께 법안 통과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법안통과 및 광주유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민형배 국회의원도 “치의학연구원을 꼭 유치하자”며 구호를 제창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 확대 및 치과보장성 확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치 주최로 회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형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이귀순 시의원, 박필순 시의원, 최지현 시의원, 채은지 시의원, 이명노 시의원, 김나윤 시의원, 광주시한의사회 김광겸 회장, 광주시약사회 박춘배 회장, 광주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원재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민정범 학장,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이난영 병원장,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조진형 병원장, 광주시치과기공사회 김윤곤 회장, 광주치과의료산업협회 강효봉 회장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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