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치주과, 치주 연수회 성료
상태바
단대 치주과, 치주 연수회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2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본과 4학년생 지원자 20명 대상으로 실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25일 본과 4학년 학생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25일 본과 4학년 학생 지원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종수 이하 단국대치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25일  단국대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자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연수회는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이며 간단한 강의에 이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조인우‧이성조‧강대영‧김상민‧공준형‧이재민‧신현승 교수 등 교수진 전원과 교실원 전원이 참여했다. 

특히 조직유도재생술의 실제적인 실습을 위해서 (주)신흥에서 학생에게 S-Oss 골이식재 및 차폐막을 지원해 더욱 현실적인 실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JCP 모델, 돼지턱 뼈, 가지 및 바나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기를 진행 해봄으로써 예비 치과의사들의 임상술기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외에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실습을 하기도 했다.

실습 종료 후에는 ‘Socrative’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습의 장단점과 개선점 등을 설문해 피드백을 진행했다.

조인우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지난해 실습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연수회는 더 수월하게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열의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보인 것 같다”면서 “향후 우리 교실에서 진행될 다양한 실습들도 오늘의 경험을 바탕삼아 더 발전된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습에 참가한 문관웅 학생은 “환자가 아닌 실습임에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고 또한 진료실에서 보기만 하던 술식을 직접 해보며 왜, 어떻게 하는 지를 더욱 숙지하게 된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설문조사에서 가장 잘 가르쳐 준 교수로 선정된 강대영 교수는 “지도하는 사람들도, 참여하는 학생들도 열의가 가득해 더욱 보람찬 연수회가 됐따”면서 “조인우 교수를 도와 조금씩 부족한 점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며 학생들이 고대하는 연수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치대 치주과학교실은 매년 임플란트-치주판막술 핸즈온, 그리고 치주 연수회를 각 1회씩 시행하며 학생들의 수술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 술기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