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교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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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교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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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학술재단, 제19회 시상식 개최… 조규성 이사장, “연구지원 신규사업도 준비 중”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신흥연송학술재단(조규성 이사장 이하 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 주최로 지난 1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조규성 이사장(왼쪽)과 이규복 교수.
조규성 이사장(왼쪽)과 이규복 교수.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로 선정됐으며 조규성 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시상했다. 연송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한성 교수, 치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지운 교수가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연송학술재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 실적과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상금은 ▲연송치의학상 대상 5천만원 ▲연송상 2천만원 ▲치의학상 2천만원 등 총 9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천만원 증액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서는 故 이영규 연송학술재단 설립자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 시간도 가졌다. 연송학술재단의 ‘연송’은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이영규 설립자의 아호이다. 

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송학술재단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故 이영규 설립자와 신흥 이용익 대표 덕분”이라며 “올해는 연구지원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연송학술재단 이영규 설립자와 치의학회 김종열 초대 회장의 뜻에 따라 학술상 취지에 맞는 우수한 학술자들에게 영광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규복 교수는 “대상 확정 소식에 많은 축하를 받으면서 연송치의학상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연송학술재단과 치의학회에 감사를 표했다.

(왼쪽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이규복 교수, 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왼쪽부터) 신흥 이용익 대표,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이규복 교수, 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한편 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조성 및 후학양성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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