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제25대 박용덕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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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 제25대 박용덕 회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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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제55회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구보협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구보협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 이하 구보협)가 지난 4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박용덕 차기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유현준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전년도 총회 회의록 보고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임원진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덕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전문분야는 다르지만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오로지 국민의 구강건강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것인가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고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25대 집행부에서는 치과계 인사뿐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덕 신임 회장
박용덕 신임 회장

정영복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1968년 비영립법인으로 설립된 구보협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이라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구강보건교육 매체개발,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튼튼이 마크 홍보사업 등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차기 집행부에도 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문은수 대표원장과 단국대학교 공공보건과학대학 이재영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수치과 김찬수 원장과 서울연합수치과 김성진 원장이 공로패를, 정영복 회장과 유현준 총무이사,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조민정 교수, 김동준치과 김동준 원장이 감사패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제55회 구보협 작품 공모전 대상작으로는 UCC∙애니메이션 부문의 Shattuck-St.Mary’s School 문초원 학생의 『구강건강은 더 이상 입 속만의 문제가 아닙니다』가 선정됐으며 금상은 변현경의 『내 심장을 지키는 잇몸 건강』, 은상은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조서연 학생의 『튼튼이의 건강한 구강생활 이야기』, 동상은 조주리의 『치아를 잃는 것』이 선정됐다. 단체상은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수상했다.

작품 공모전 대상은 문초원 학생이 차지했다.
작품 공모전 대상은 문초원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외빈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과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등이 참석, 축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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