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3,203표·김민겸 3,165표·장재완 2,471·최치원 1,880표…오는 9일 결선투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제33대 협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 이하 선관위)는 오늘(7일) 오후 8시 문자투표와 인터넷(이메일)투표를 모두 마감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는 3,203표(29.88%)를, 기호 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23.05%)를,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는 3,165표(29.52%)를 얻었다.
투표 유형별로는 인터넷(이메일)투표에서 박태근 후보가 5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김민겸 후보가 4표를, 장재완 후보가 3표를, 최치원 후보가 2표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문자투표에서는 ▲박태근 후보가 3,198표를 얻어 1위를 ▲김민겸 후보가 3,161표를 얻어 2위를 ▲장재완 후보가 2,468표를 ▲최치원 후보가 1,878표를 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총 선거인 15,232명 중 투표 참여인원은 10,719명이며, 문자투표자는 10,705명이 인터넷(이메일)투표는 신청자 16명 중 14명이 회신해 총 투표율은 69.88%를 기록했다.
결선투표는 오는 9일 SMS 문자투표로 진행되며 개표도 같은 날 이뤄진다. 최종 개표 결과와 함께 당선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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