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집행부 세대교체만이 치협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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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집행부 세대교체만이 치협 미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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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성명서 발표…“구태 선거 문화 종식…신명나게 일하는 집행부 탄생 명해 달라” 읍소
기호 1번 최치원 캠프가 지난달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 낭독, 삭발식 등을 진행하며 집행부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기호 1번 최치원 캠프가 지난달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 낭독, 삭발식 등을 진행하며 집행부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치원 팀 캠프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구태 정치를 끝내고 젊은 치협을 만드는 데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집행부 세대교체만이 치협의 미래라는 굳은 결의와 호소마저 왜곡되는 모습에서도 우리는 절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몇몇 철새 정치꾼, 선거꾼들 목소리가 아니라 3만 지성인들이 담고 있었던 심판의 목소리가 3월 7일 터져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팀 캠프는 “최치원의 젊은 캠프 희망 역시 3만 회원 여러분”이라며 “현 집행부의 돈문제, 계파 문제, 회전문 인선, 권력 나눠 먹기식 선거문화가 종말을 고하도록 회초리를 세게 쳐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들은 “3월 7일 심판 대상은 바로 현 집행부 언론과 현 집행부 출신 후보자들의 구태의연한 이전투구식 선거판”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더 이상 위정자들이 한풀이나 하는 집행부 부활을 막고 생동감 넘치고 신명나게 일하는 집행부의 탄생을 명해 달라”고 읍소했다.

이들은 “집행부 세대교체만이 치협의 미래”라며 “세대교체 꼭 이뤄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팀 캠프는 지난달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단 후보자들과 조서진 홍보팀장이 삭발식을 거행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왼쪽부터) 손병진 부회장 후보와 최치원 회장 후보가 삭발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진 부회장 후보와 최치원 회장 후보가 삭발을 하고 있다.
조서진 홍보팀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조서진 홍보팀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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