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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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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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번째 정기공연 당시 후원금 모금… “소외된 이들의 구강건강향상 위해”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왼쪽)과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왼쪽)과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지난 15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후원금을 전달했다.

덴탈씨어터는 지난해 12월 3년만에 23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공연당시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진행,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이날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무대에 오르면서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공연한 만큼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있어 스마일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과 공연에 와준 관객들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도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나눔이 올해도 이어지게 돼 기쁘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덴탈씨어터 단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과계 대표적인 문화단체로서 많은 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하길 응원하겠다. 보내준 사랑의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치과계에 다양한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매년 1~2회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소외된 이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스마일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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