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와 손잡고 인테리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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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와 손잡고 인테리어 사업 강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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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인테리어 제품공급 및 신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스템이 지난 22일 KCC글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이 지난 22일 KCC글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인테리어사업을 함께 확대해갈 파트너를 맞았다. 오스템은 지난 22일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분야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 임정빈 인테리어사업본부장과 KCC글라스 김덕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인테리어 사업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품질 정품자재 인테리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로서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사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치과 인테리어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만 7년 만인 올 1월 기준 치과 인테리어 계약 건수가 누적 850호를 돌파했고 기념비적인 1,000호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연구소를 설립,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자체 시공팀과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시공품질을 높이고 고객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오스템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치과의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효과에 힘입어 일반 병·의원에서도 시공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은 사업확장에 발맞춰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전개하고 있는 KCC글라스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와 인테리어용 필름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들은 환경마크,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와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등에서 1등에 선정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환자의 건강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병·의원 인테리어 분야의 협력자를 찾던 오스템에겐 최적의 파트너인 셈이다.

오스템은 “인테리어사업 영역이 해외와 국내 일반 병·의원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KCC글라스와 협업하게 됐다”며 “의료시설에 적합한 더 좋은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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