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16대 안제모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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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16대 안제모 신임 회장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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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정기총회 개최… 허영구·고인영·최인준 부회장 & 최병환·최병철 신임 감사 '선임'
(왼쪽부터) 허영구 부회장, 안제모 회장, 고인영·최인준 부회장 당선자.
(왼쪽부터) 허영구 부회장, 안제모 회장, 고인영·최인준 부회장 당선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지난 16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스피덴트 안제모 대표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무진메디칼 고인영 대표, 오성엠엔디 최인준 대표 등 부회장 후보들과 함께 단독 입후보한 안제모 대표는 치산협 정관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2003년 국제이사로 치산협 회무활동을 시작한 안제모 신임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는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안제모 신임 회장은 이날 회장수락 인사말을 통해 “한국치과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준 여러 선배들과 회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2년 이상의 치산협 회무 경험과 출중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부회장단들과 함께 한국치과산업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치산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안제모 신임 회장.
수락연설을 하고 있는 안제모 신임 회장.

특히 안 회장은 16대 집행부의 5대 핵심과제로 ▲치과의료기기산업 동향서 및 연감제작 ▲KDX 치과산업전시 강화 ▲모든 회원사들과 소통하는 집행부 ▲치과유관단체와 좋은 관계 유지 ▲치산협 재정안정화 및 사무국 확장 등을 제시하고 “내부적으로는 복대하고 외부적으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늘 회원사들과 소통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적인원 431명 중 참석 94명, 위임 158명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전회 회의의사록 보고 ▲2022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16대 임원 선출 ▲감사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감사로는 최병환·최병철 감사가 선출됐다.

제38차 정기총회 장면.
제38차 정기총회 장면.

한편 남경원·최병환 감사는 이날 감사보고를 통해 “직전년도 회비납부율이 34%였으나 금번 연도에는 집행부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회비납부율이 72%에 달했고 3년만에 외부의 전문 전시인력을 활용치 않고 집행부 임원들이 모든 업무를 총괄해 KDX를 개최한 것도 잘 한 일”이라면서도 “KDX 참석인원이 저조한 것과 KDX 전시회 참여업체들에 대한 지원 및 불만사항을 집계해 추후 보완할 필요가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OBS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덴탈타임즈는 투자에 비해 효과가 미비한 만큼 추후 활용방안 등 구체적 보안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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