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표차로 윤정태 후보 꺽고 당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회원의 표심은 기호 2번 강현구 후보를 향했다.
오늘(21일) 제39대 서치 회장선거에서는 기호 2번 강현구 후보가 1,543표(53.04%)를 얻어 1,366표(46.96%)를 얻는데 그친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를 꺽고 제39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 최종투표율은 73.39%로, 전체 선거인 3,964명 중 2,909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권은 1,055명이다. 참고로 지난 제38대 선거 최종 투표율은 77.06%로, 올해 선거 투표율 보다 4% 높았다.
한편, 강현구 당선자는 “3번째 도전이고, 우리 팀의 회원을 위한 열정와 애정을 이해한 두 분 부회장님 후보에게 감사한다”며 “윤정태 후보도 고생했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보조인력 긴급지원 센터, 불법광고 근절 등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고, 최대한 예산 아껴서 박수 받으며 떠나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차근차근 나의 구상들을 펼쳐놓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동렬 부회장 당선자는 “구인난, 경영난, 저수가 광고 등 개원가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3년간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함동선 부회장 당선자도 ”“회원 목소리 잘 듣고 3년간 말씀드린 것을 잘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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