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동문 자녀 대상 ‘제4회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 개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은 지난달 28일 동문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4회 경희치대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치과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16명이 참석했다.
정종혁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보존과 김덕수 교수의 치과대학 소개, 학생대표 신민찬 학생의 ‘치대생의 하루’ 소개 등을 비롯해 치과진료를 소개하는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치과진료과목 소개는 ▲보철과 홍성진 교수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보철수복’ ▲구강악안면외과 정준호 교수의 ‘양악수술의 모든 것’ ▲교정과 안효원 교수의 ‘치과교정 바로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보존과 오소람 교수의 안내로 과대학 및 치과병원 투어가 진행됐으며, ‘인공피부를 이용한 봉합실습’, ‘3D 프린팅 된 치아의 복합레진 수복’ 등의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치과진료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종혁 학장은 “치대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많지만 막상 치과대학이 어떤 곳이고 어떤 교육을 받는지, 치과의사가 하는 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치과의사에 대한 관심도와 경희치대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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